에어키의 계열사이자, 환경, 농업,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 기술 개발 기업인 ㈜디지키(DigiQuay, www.digiquay.com)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환경위성 자료 산출 알고리즘 개선 및 현업화 후속 위성 기획 연구’ 사업을 이화여대와 공동 수주했다.
이화여대, 부산대 등과 공동 참여한 이번 사업에서 디지키는 2020년 세계 최초로 천리안2 위성에 탑재되어 쏘아 올려진 환경위성 GEMS (Geostationary Environment Monitoring Spectrometer, 정지궤도 복합위성 환경탑재체)의 산출물에 대한 결측(缺測)을 보완하고 차세대 가시화 기법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연구 용역 사업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위성 정보의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디지키가 개발한 첨단 가시화 기법을 도입하게 됨으로써 환경위성의 관측 영상 및 산출결과물의 자료 특성을 고려한 공간적 분포와 시간에 따른 변동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각 권역에 대한 상세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의 이동 정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환경위성 GEMS는 지구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및 가시광선의 복사에너지를 자외-가시 초분광계(UV-Visible hyperspectrometer)을 이용해 측정하여 대기질과 함께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관측하는 것이 주요 임무로, 임무수명은 10년이다.
<설명> 환경위성탑재체(GEMS) 입력자료 통합표준화 개발을 통한 가시화 기법 개념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키 솔루션 기술을 활용하여 바람, 이산화질소, 에어로졸 등 필요한 정보를 각각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