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네트워킹 통합 및 RTLS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에어키가 핀란드에 본사를 둔 RTLS 플랫폼 글로벌 리더인 쿠파(Quuppa)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RTLS 기술의 장점을 알려 제조, 안전 보안, 의료, 물류,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RTLS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쿠파는 BLE(Bluetooth Low Energy or Blutooth Direction Finding) 기반의 RTLS 기술과 실내 위치확인 시스템(IPS, Indoor Positioning Systems) 분야 전문 기업으로,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실시간 위치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전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에어키는 쿠파 플랫폼의 이러한 강점을 자사 스마트 스페이스(Smart Space) 솔루션과 결합함으로써 실내는 물론 옥외에서까지 오차범위 1미터 이내의 위치정보 정확도(sub-meter accuracy)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에어키는 RTLS와 Io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스페이스 솔루션을 아산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의료원 등에 공급해 사람 및 자산 추적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의료 환경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키 조태영 사장은 “쿠파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뿐만 아니라 제조, 안전 보안, 물류, 스포츠 분야로 RTLS 솔루션 공급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쿠파의 RTLS 분야 글로벌 리더십과 에어키의 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분야에서의 역량을 결합해 보다 유연한 RTLS 플랫폼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파의 최고 영업책임자(Chief Sales Officer)인 토마스 하슬만(Thomas Hasselmann)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기업 고객 대상의 네트워크 통합 및 RTLS IoT 솔루션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에어키와의 협력을 통해 특히 실내 위치확인 솔루션 공급 기회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Quuppa 본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사 파트너십 발표 내용